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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 시·도지사 '충청권 공동대전환' 선언

공동공약 발표, 행정수도 세종 완성·1시간 생활권 등 8대 과제 제시

  • 웹출고시간2026.04.29 15:02:30
  • 최종수정2026.04.29 15: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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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청권 시도지사후보가 29일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충청권 상생 공동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수현 충남지사, 신용한 충북지사, 조상호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지사 후보들이 29일 충청을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충청권 공동대전환'을 선언하면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조상호 세종시장·신용한 충북지사·박수현 충남지사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수도권 일극체제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없다"며 "충청권이 하나로 뭉쳐 국가 균형발전과 국민 통합을 위한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청은 더 이상 중간지역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심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 일극 체제를 끝장내고 충청이 대한민국의 판을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이들 4명은 공동 협약서를 통해 충청권의 상생 발전과 초광역 협력을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 구조 개편, 대한민국 경제·기술의 심장 조성, 광역교통망을 통한 1시간 생활권 구축,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서 청년이 몰리는 충청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서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과 개헌을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완성하고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농어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탄소중립 표준모델 제시, 충청광역연합을 기반으로 한 초광역 협력모델 완성, 문화 풍요의 충청시대 실현을 위한 충청권 공조를 공약했다.

세종 / 김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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