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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천시장 본경선 '김창규 vs 이재우' 확정, 공천 경쟁 본격화

이재우, 예비결선 승리로 본선 진출, 당원·여론 50대50 본경선서 최종 후보 가려

  • 웹출고시간2026.04.26 16:37:41
  • 최종수정2026.04.26 16: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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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예비후보, 이재우 예비후보

[충북일보] 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구도가 확정되며 최종 공천 경쟁이 시작됐다.확현직 시장인 김창규 예비후보와 이재우 예비후보가 맞붙는 2파전이 형성되며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6일 제천시장 예비 결선 결과를 발표하고 이재우 예비후보가 경쟁자인 이충형 예비후보를 제치고 본경선 진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로 이 예비후보는 앞서 진행된 1차 예비경선과 예비 결선을 모두 통과하며 최종 경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예비 결선은 당원 투표 70%와 일반 시민 여론조사 30%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선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며 상위 2인 간 맞대결이 성사됐고 접전 끝에 이재우 예비후보가 승리를 거두며 본선 진출 자격을 확보했다.

이재우 예비후보는 앞선 예비경선에서도 이충형, 이찬구 예비후보 등과 경쟁하며 상위권을 유지했고 이어진 결선에서도 조직력과 확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제천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김창규 후보와 이재우 후보 간 최종 경선이 치러지게 된다.

본경선은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더욱 폭넓은 민심이 결과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인 가점 7점을 적용받는 점도 향후 본경선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선 일정도 구체화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는 30일까지 본경선 선거운동 기간을 운영한 뒤 5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 후보는 5월 3일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경선을 단순한 후보 선출을 넘어 '현직 프리미엄'과 '신인 도전'의 대결로 보고 있다.

김창규 예비후보는 현직 시장으로서의 행정 경험과 조직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반면, 이재우 후보는 중앙정부 출신의 정책 전문성과 변화 이미지를 앞세워 지지층 확대를 노리고 있다.

또한 본경선이 당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 여론까지 절반 반영되는 구조인 만큼 양 후보 모두 외연 확장 전략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도층과 무당층 표심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이번 경선 결과가 향후 본선 경쟁력에도 직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 관계자는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만큼 후보의 경쟁력과 조직력이 자연스럽게 검증될 것"이라며 "최종 후보는 본선에서도 상당한 추진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경선은 제천지역 정치 지형 변화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직 시장의 재선 도전이 성공할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이 당 후보로 선출될지에 따라 향후 선거 판세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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