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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씨엔티 솔루션과 MOU 체결

'CaO-CNT 복합소재' 공동개발, 대규모 탄소 포집 에너지 비용 절감

  • 웹출고시간2026.04.26 14:47:08
  • 최종수정2026.04.26 14:47:0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와 ㈜씨엔티 솔루션 대표자가 '고성능 하이브리드 복합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가 ㈜씨엔티 솔루션과 손잡고 산화칼슘(CaO)에 탄소나노튜브(CNT)와 전도성 폴리머를 코팅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복합 소재' 개발에 나섰다.

이번 협력은 기존 CaO가 가진 낮은 열·전기 전도성과 반복 사용 시 입자가 뭉치는 신터링 현상을 극복하고자 '코어-쉘' 구조 복합체 설계 기술을 적용하는 데 중점을 뒀다.

CNT와 전도성 폴리머 코팅 덕분에 초기 CO2 흡수율은 최대 70%, 장기 사이클 안정성은 80%까지 크게 향상됐다.

또한 CNT 네트워크가 만드는 열전달 경로는 소재 열전도도를 50% 이상 높여 발전소와 시멘트 공정 등 대규모 탄소 포집 과정에서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백일현 소장은 "이번 협력은 단순한 소재 개질을 넘어 전도성과 반응성을 갖춘 고부가가치 복합소재를 개발하는 큰 도약"이라며 "향후 액상 코팅 공정 등 핵심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전문 연구기관으로 지난해부터 성신양회 부지에 메탄올 제조 플랜트를 구축하는 등 시멘트 산업 특화 실증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친환경 신기술과 지역 산업 발전을 연결하는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의 미래 도전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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