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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 충주 맹정섭 "충주문화예술의 전당 신축"

'리모델링 대신 미래 투자' 공약 제시

  • 웹출고시간2026.04.23 15:06:17
  • 최종수정2026.04.23 15:06:17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충주의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공약을 발표하며 문화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맹 후보는 23일 발표한 6호 공약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문화회관 리모델링은 한계가 분명하다"며 "단순 보수가 아닌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 건립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 문화회관이 40여 년이 지난 노후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300억 원 이상의 리모델링과 주차장 확충에 추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라며 "리모델링 이후에도 객석이 줄어드는 등 문화 수용력은 오히려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존 문화회관은 최소 비용으로 기능을 유지하고, 약 1천억 원 규모의 '충주문화예술의 전당'을 새롭게 건립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해당 시설은 공연과 전시, 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문화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맹 후보는 "문화예술은 도시의 자존감이자 미래 경쟁력"이라며 "충주를 '볼 것 없는 도시'가 아닌 '찾아오는 문화예술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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