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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에 김문근 확정, 재선 도전 본격화

당내 경선서 오영탁 제치고 승리, 민주당 김광직과 본선 맞대결

  • 웹출고시간2026.04.22 15:49:55
  • 최종수정2026.04.22 15:49:55
[충북일보] 국민의힘 단양군수 후보로 김문근 현 군수가 최종 확정되며 재선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발표에 따르면 김 후보는 같은 당 소속 오영탁 충북도의원과의 경선에서 승리하며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선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당원과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애초 두 후보 간 경쟁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으나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구체적인 득표율이나 표 차이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정확한 격차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 후보는 경선 승리 직후 "당원과 군민들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드시 본선에서도 승리해 재선 군수로서 단양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선을 대비해 그동안 지역 밀착 행보를 이어오며 공약 발표와 현장 중심의 유권자 소통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전략이 당원과 유권자들의 지지를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로써 단양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김문근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후보 간 양자 대결 구도로 압축됐다.

이미 일찌감치 후보를 확정한 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면서 본선 경쟁 체제를 완성하게 됐다.

다만 김 후보에게는 경선 과정에서 나뉜 당내 지지층을 하나로 결집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당내 갈등을 봉합하고 조직력을 재정비하는 것이 본선 승리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대결을 넘어 야당 현직 군수와 여당 후보가 맞붙는 승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후보가 재선 도전에 성공할지, 아니면 정권 교체를 내세운 민주당이 승기를 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별취재팀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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