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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글로벌 신도시 표준 모델 부상

호주 의회 대표단, 행복도시 방문 건설 성과 공유
올해들어 도시 개발 국가 정부 관계자 발길 이어져

  • 웹출고시간2026.04.22 14:40:00
  • 최종수정2026.04.22 14:40:0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홍순민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왼쪽 네번째)과 클라라 안드리치 서호주 의회 상원의원(왼쪽 다섯번째) 등 호주 의회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가 세계 각국에서 건설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신도시의 표준' 모델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행복도시를 찾은 나라는 이번 호주 의회 대표단을 비롯해 탄자니아, 카자흐스탄, 동티모르 등의 정부 관계자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호주 의회 대표단 7명이행복도시를 방문해 성공적인 도시건설 성과를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도시계획 모델을 보유한 호주 의회 관계자들이 행복도시의 건설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양국 간의 도시 개발 및 정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도시는 계획 초기 단계부터 호주의 수도 '캔버라'의 도시 구조와 자연환경의 조화, 효율적인 국가 기능 배치 사례를 참고하여 설계된 바 있다.

서호주 의회 클라라 안드리치 상원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은 캔버라의 사례가 실제 행복도시에 어떻게 구현됐지 살펴봤다. 행정기관 이전과 함께 주거, 교육, 문화 등 생활 기반시설이 균형 있게 배치된 도시 인프라 사례를 꼼꼼히 혹인했다.

이들은 20년이 채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인구 30만 명 규모의 자족형 도시로 성장한 점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첨단 스마트 시티 기술과 저영향개발(LID) 기법 등 친환경 설계가 집약된 독창적인 미래 도시 모델로 발전시킨 점을 높이 평가하고, 행복도시가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글로벌 신도시의 표준'으로 자리잡았음에 공감했다.

홍순민 시설사업국장은 "행복도시의 성공적인 건설 경험은 도시 개발을 고민하는 전 세계 국가들에 큰 영감이 되고 있다"며 "현재 수도이전을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뿐만 아니라 호주와 같은 도시계획 선진국 사이에서도 행복도시는 눈여겨보아야 할 신도시 건설의 우수사례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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