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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총사업비 200억,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증진 등 녹색복지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6.04.22 13:58:35
  • 최종수정2026.04.22 13:58:35

제천시가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 최종 통과로 본격 추진에 나서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도시환경 개선과 맑고 쾌적한 녹색 쉼터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산 확보에 이은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 최종 통과로 본격 추진에 나섰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이다.

도시 외곽 산림에서 만들어지는 맑고 차가운 공기를 도심으로 이끌어 대기 순환을 촉진하고 미세먼지와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이번 사업은 분지 지형의 대기 정체로 어려움을 겪는 제천시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독일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활용하는 모델이다.

시는 2026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7년부터 2029년까지 3년에 걸쳐 제천비행장, 하천변, 주요 도로변, 공원 등 도심 내 유휴부지에 다양한 형태의 숲을 조성할 계획으로 설계 용역을 통해 최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기존 도시 녹지축, 수계축, 바람길축을 분석해 바람생성숲, 연결숲, 디딤·확산숲으로 이어지는 바람길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산책로, 휴식시설, 운동시설 등 여러 시설도 확충해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청 예산 확보와 중앙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 기반을 탄탄히 마련했다"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이 제천의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증진 등 녹색복지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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