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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원내대표, 연임 도전 위해 사퇴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직무대행... 차기 원대 선거 5월6일"

  • 웹출고시간2026.04.21 17:38:01
  • 최종수정2026.04.21 17:38: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충북일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1일 원내대표 연임도전을 위해 사퇴했다.

한 원내대표는 취임 만 100일을 맞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저는 오늘 원내대표직을 내려 놓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후임 원내대표 선출(5월6일) 때까지 직무대행을 맡는다.

한 원내대표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비리의혹으로 사퇴한 지 12일 만인 지난 1월11일 원내대표 보궐선거를 통해 선출됐다.

한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의 100일은 1년 같았다"며 "간단히 정리해보면, 검찰개혁과 사법개혁 완수, 2차 종합특검을 통한 내란의 완전한 종식, 윤석열 정치검찰 조작기소 진상규명 등의 성과가 먼저 떠오른다"고 회고했다.

이어 "한미관세협상 후속 대응을 위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대응과 전쟁추경 처리, 개헌 추진, 여야 협치 복원도 100일간의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한 일도 많지만 앞으로 해야 될 일이 더 많다"며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기소 실체를 완전히 파헤쳐야 하고 지방선거가 목전이지만 민생 법안을 하나라도 더 통과시키겠다는 각오로 민생 법안을 심의하고 원내를 풀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원내대표는 "유시유종(有始有終)이라는 말이 있다.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해야 한다는 뜻"이라며 "지난 100일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달 7일 국회 본회의에서 개헌안 표결을 시도하는 것을 두고는 "국민의힘이 현재 상태를 유지하면 (통과가) 쉽지 않은 면이 있다"며 "하지만 끝까지 더 노력하고 설득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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