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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은 한 팀으로 간다…국민의힘 예비후보들 '원팀' 구성

군민 제안 공약 공모 병행…이달 말까지 접수, 경쟁 후보 공약까지 '통합 반영'

  • 웹출고시간2026.04.21 15:48:46
  • 최종수정2026.04.21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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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동군수·도의원·군의원 예비후보들이 21일 ‘힘내라 영동 원팀’ 구성을 선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의힘 정영철 영동군수 예비후보 선거캠프
[충북일보] 국민의힘 소속 영동지역 예비후보들이 21일 '영동군민이 이기는 힘내라 영동 원팀'을 구성하고, 군민 제안을 기반으로 공약을 설계하는 개방형 정책 구상에 나섰다.

이날 정영철 영동군수 예비후보는 기자실을 찾아 "후보 간 선의의 경쟁을 넘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공약과 선거 전략을 공유하고, 군민과 함께 영동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경선 과정도 큰 갈등 없이 마무리됐다는 판단 아래, '원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원팀에는 정영철 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해 신현광 충북도의원 예비후보, 군의원 가선거구 박명종·황승연, 나 선거구 임동호, 다 선거구 김오봉·박용성 예비후보, 이은주 비례대표 예정자가 참여했다.

이번 원팀의 핵심은 '공약 통합'과 '군민 참여'다. 단순한 공동 대응을 넘어, 경선에 참여했던 다른 후보들의 공약까지 함께 반영해 정책의 폭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정 예비후보는 "경쟁 후보들이 제시했던 좋은 공약도 모두 담아내겠다"며 "완성도 높은 정책을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군민 제안 공모도 병행한다. 이달 말까지 약 10여 일간 공약 아이디어를 접수해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는 사무실 방문은 물론 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능하며, 제안은 전수 검토해 개별 회신할 방침이다. 형식적인 공모가 아니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개방형 공약 체계'를 지향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조직 운영 방식도 눈길을 끈다. 정 예비후보는 "단순히 같은 당 후보들이 모이는 수준이 아니라, 경쟁했던 후보들이 역할을 맡아 함께 뛰는 구조가 돼야 한다"며 "추후 합류하는 인사에게도 그에 걸맞은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일부 경선 후보와는 접촉이 진행 중이며, 5월 초를 전후해 추가 합류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공약 발표는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1차 발표는 다음 주로 예정돼 있으며, 이후 군민 제안을 반영해 세부 공약을 계속 보완한다. 읍·면별 현안과 세대별 요구를 촘촘히 반영하는 방식이다. 정 예비후보는 "기존 군정 사업을 중심으로 하되, 생활 밀착형 공약을 더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예비후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후보들 간의 흔들림 없는 협력"이라며 "원팀을 통해 모든 후보가 함께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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