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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무극중 '교육·복지 거점' 재탄생

충북도교육청·음성군, 국비 포함 총 220억 원 투입
2028년 말 준공 목표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6.04.21 15:44:20
  • 최종수정2026.04.21 15:44:2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조병옥 음성군수, 윤건영 충북교육감, 안병권 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21일 오후 충북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무극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가 학생 교육과 지역 복지 거점 공간으로 거듭난다.

충북도교육청과 음성교육지원청은 21일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음성군과 '무극중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학교 부지를 활용해 학생에게는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교육·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028년 말 준공이 목표인 무극중 학교복합시설은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515번지 일원에 연면적 6천547.32㎡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가칭 '무극복합문화스포츠센터'와 주차타워가 들어선다.

무극복합문화스포츠센터는 실내수영장(지상 1층), 늘봄센터·학생교육문화공간(지상 2층)을 갖추게 된다.

총사업비는 220억 원으로, 교육부 지원금 110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은 도교육청과 음성군이 각 55억 원씩 분담한다.

군은 사업 추진 주체로서 설계 및 공사를 총괄하며 시설의 소유권과 전체적인 유지관리(수영장, 주차타워 운영 포함)를 담당한다.

도교육청은 건립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음성교육지원청은 지상 2층의 늘봄센터 및 학생교육문화공간을 운영한다.

무극중 학교복합시설은 지난해 4월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 이후 현재 설계 공모가 예정돼 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을 고려해 학생과 외부인의 동선을 분리해 설계하고 실내수영장은 학생 생존수영 등 교육활동 시 우선 운영할 방침이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간과 자원을 함께 나누며 학생의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무극중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에게는 배움과 돌봄이 이어지는 공간이, 지역에는 열린 교육·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교육청, 학교,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의 학교 또는 폐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교육·체육·문화·복지·평생교육 용도의 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충북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충주 삼원초(2023년 선정), 진천 옥동초(2024년 선정), 제천 제일고·음성 무극중·단양 상진초(2025년 선정) 등 5개교에서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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