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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님이 햄버거 쏜다"…유원대, 시험기간 '캠퍼스 응원전'

중간고사 맞아 간식 나눔·현장 소통…영동 300명 참여, 아산까지 확대

  • 웹출고시간2026.04.21 15:28:41
  • 최종수정2026.04.21 15:28:40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유원대학교가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총장님이 쏜다’ 간식 나눔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영동캠퍼스 학생들이 햄버거와 음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 유원대
[충북일보] 중간고사로 긴장감이 높아진 캠퍼스에 '응원 한 끼'가 배달됐다. 유원대학교가 총장이 직접 나서는 간식 나눔으로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유원대학교(총장 정현용)는 21일 영동캠퍼스를 시작으로 23일 아산캠퍼스까지 '총장님이 쏜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험 준비로 지친 재학생을 격려하고 학업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대표적인 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행사 현장은 짧지만 강한 '응원 동선'으로 채워졌다. 정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이 직접 햄버거와 음료를 건네며 학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줄을 선 학생들 사이에서는 "힘내세요" "잘 보세요" 같은 짧은 격려가 오갔다. 영동캠퍼스에서는 약 300명이 참여해 준비된 간식이 빠르게 소진될 정도로 호응이 컸다.

형식보다 접점을 넓힌 점이 눈에 띈다. 단순 배식이 아니라 총장과 보직자들이 현장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학업·생활에 대한 의견을 듣는 '현장 소통'이 함께 이뤄졌다. 대학 측은 "짧은 만남이지만 체감도가 높은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용 총장은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시험 기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대학교는 향후에도 학생 의견을 반영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 체감형' 캠퍼스 정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간식 나눔처럼 부담은 낮추고 접점은 넓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환경과 만족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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