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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최종 선정

'자연과 생명이 어우러지는 관찰과 실험 놀이터' 콘셉트

  • 웹출고시간2026.04.21 15:21:36
  • 최종수정2026.04.21 15:21:36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가 선정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로 추진하는 과학 공간 사업.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6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첨단 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소규모 과학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시는 지역 특화 산업인 한방 천연물 인프라를 활용해 '자연과 생명이 어우러지는 관찰과 실험 놀이터' 콘셉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체험 콘텐츠로는 생명의 기초 원리를 배우는 '알쏭달쏭 생명 보따리', 생태계 공존을 체험하는 '옹기종기 비밀 정원'(개미집 미로 포함),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이 접목된 '속닥속닥 초록 아지트'가 식물원 내에 조성될 예정이다.

총 30억 원(국비 10억, 시비 20억)을 투입해 한방엑스포공원 내 기존 '약초허브식물원'을 어린이 전용 과학체험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변에 한방생명과학관, 안전체험관 등 교육체험 시설이 밀집해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제천 나들목(IC) 인접 지역 특성상 단양, 충주, 영월, 원주 등 중부내륙 인근 시군 어린이들까지 아우르는 과학문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최승환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선정은 지역 어린이들이 미래 과학 인재로 자랄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제천만의 차별화된 과학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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