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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회 장애인의 날' 윤건영 충북교육감, 특수교육 현장 행보 이어가

수업·직업실습장 찾아 의견 청취…교육청 편의시설도 점검
"학생 중심·삶으로 이어지는 교육 전환" 강조

  • 웹출고시간2026.04.20 16:45:42
  • 최종수정2026.04.20 16:45:4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46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수어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46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공립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청주혜원학교와 충북도교육청 어울림방 카페 등을 찾아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살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청주혜원학교를 방문해 중·고·전공과 과정 학생의 '충북형 몸활동 함께해유' 체육 수업을 참관한 뒤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특수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유공자들을 축하해 줬다.

오후에는 충북도교육청에 있는 장애학생 직업실습장인 어울림방 카페(청주혜원학교 운영)에서 일일 점장으로 활동했다.

윤 교육감은 현장실습 중인 학생들과 주문 접수, 음료 전달 등을 하며 장애인식 개선에 동참했다.

이후에는 청사 내·외부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장애를 가진 민원인의 이용에 불편이 없는지 확인했다.
윤 교육감은 이날 주간정책회의에서 현장 중심·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강화와 장애학생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실행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윤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을 위한 지원이 과연 학생의 입장에서 출발하고 있는지, 학생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특수교육의 방향을 '학생 중심'과 '삶으로 이어지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수학급 신·증설(43개 학급), 이은학교 증축을 비롯해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을 위한 캠퍼스형 전공과 운영, 남부3군 거점 전공과 설립 등을 언급하며 "특수교육 관련 주요 정책들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안착돼 운영되고 있는지도 촘촘히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특수학교 추가 설립과 관련해 윤 교육감은 "부지 선정부터 모든 진행 사항을 면밀히 살피며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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