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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쇼핑 끝나나' 코스트코·트레이더스·스타필드 들어오는 청주 기대감 고조

  • 웹출고시간2026.04.20 17:49:47
  • 최종수정2026.04.20 17:49:47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이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코스트코·트레이더스·스타필드 청주 입점에 대해 '원정쇼핑 수요를 지역 내로 흡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연구원은 20일 '대형유통시설 확대에 따른 소비구조 변화와 이에 대한 정책 대응 전략을 담은 이슈브리프'를 발간하고 이같은 내용을 실었다.

이 자료에서 연구원은 대형유통시설 입점이 잇따라 가시화되면서 청주시 유통지형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그동안 창고형 할인매장 등 일부 유통업태의 부재로 인해 대전·세종 등 인접 도시로 빠져나가던 역외유출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간 소비의 역외유출로 인해 지역 내 소비 기반이 약화되고 상권 경쟁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그러나 최근 대형유통시설 입점이 본격화되면서 외부로 분산되던 소비를 지역 내부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되고 있으며, 충북 시·군과 인접 세종 등 주변 지역으로부터의 소비 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구원은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상업시설 확충을 넘어 도시 소비구조 전반의 변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소비는 특정 시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상권으로 이어지며 확장되는 특성을 지니고 있어, 개별 시설 중심이 아닌 도시 단위의 소비 흐름 관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자료 중 역시 괄목할만한 대목은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다.

코스트코 청주점은 생산유발효과 8천59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천821억원, 취업유발효과 3천737명으로 추산됐다.

트레이더스 등 신세계 복합 유통시설은 생산유발효과 8천22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천418억원, 취업유발효과 4천716명으로 나타났으며, 스타필드 빌리지는 생산유발효과 1천47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18억원, 취업유발효과 839명으로 분석됐다.

다만 연구원은 대형유통시설 중심으로 소비가 집중될 경우 기존 상권과의 기능 분리로 인해 지역경제 전반으로의 확산 효과가 제한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현장에서도 대형유통시설 입점에 대한 기대와 함께 소상공인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연구원은 핵심 실행 전략으로 △다핵 거점 간 연결성 강화 △체류형 소비 콘텐츠 경쟁력 강화 △전통시장 및 원도심 기능 재정립 △소비 확산 및 상권 연계 구조 구축 △데이터 기반 소비 흐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또 소비가 '유입-체류-확산-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시 차원의 관리와 정책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대형유통시설이 소비 유입의 출발점이라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은 체류와 확산을 담당하는 구조로 기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청주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첨단산업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소비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민선 8기 이후 약 3년간의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형성된 구매력이 소비시장 확대와 대형유통시설 유치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외부 수요를 유입하고 소비가 도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청원구 밀레니엄타운 2공구에는 코스트코 입점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유통시설 입점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 이후, 올해 3월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를 신청한 상태다. 관련 행정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연내 착공이 추진될 전망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에는 연면적 약 4만8천㎡ 규모의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계획돼 통합심의를 통과하는 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창고형 매장과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형태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스타필드 빌리지도 도심 내 기존 상업시설을 활용한 리모델링 방식으로 추진되며, 연내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생활밀착형 소비공간 확대가 예상된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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