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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봉명동 가스폭발 사고 관련 학생 심리 정서 지원

청주교육지원청 위센터, 불안·트라우마 해소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26.04.20 16:21:53
  • 최종수정2026.04.20 16:21:53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해 주거지 파손 등 피해를 입은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직·간접적인 충격을 받은 학생들이 불안, 스트레스, 트라우마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흥덕초, 봉명중, 대성중 등 사고지역 인근 학교와 협의해 위(Wee)센터 전문상담 교직원이 심리상담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고를 직접 경험했거나 피해를 입은 학생은 1대1 심층 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장기적인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교직원에게도 학생들의 심리적 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와 지침을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4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3층짜리 상가 건물 1층 식당에서 LP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민 16명이 깨진 유리창 파편에 다쳤다.

해당 사고로 주거지 파손 피해를 입은 가구에 거주하는 학생은 18명으로 파악됐다.

최동하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일상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필요시 전문 치료기관과 연계한 심층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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