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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직업계고 학생 90명 …오는 8월 전국기능대회 출전

충북대회서 금 27·은 29·동 28개 획득

  • 웹출고시간2026.04.20 14:40:40
  • 최종수정2026.04.20 14:40:3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열린 2026년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이 경기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충북일보] 충북 직업계고등학교 학생 90명이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로 출전한다.

20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26년 충북기능경기대회'에서 도내 직업계고 18개교 학생 172명은 CNC선반 등 32개 직종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16개 직업계고 학생은 금메달 27개(29명), 은메달 29개(31명), 동메달 28개(30명)를 획득했으며 13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학교별로는 충북반도체고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개와 장려상 2개를 받아 도내 직업계고 가운데 최고 성적을 거뒀다.

충북공고는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올해 금·은·동메달 수와 전체 입상자 수는 지난해보다 모두 증가해 충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기술 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해에는 금메달 24개(26명), 은메달 27개(29명), 동메달 26개(28명)를 땄고 14명이 장려상을 받았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목에 건 90명은 오는 8월 22~28일 인천에서 열리는 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도 주어졌다.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에게는 해당 직종에 대해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이 있다.

또한 직종별 상위 입상자 1·2위(팀)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생들이 보여준 성과는 현장 중심 직업교육과 체계적인 훈련의 결과"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62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2027년 충북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도교육청은 대회 준비를 위해 실습실 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산업체 연계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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