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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후보 인터뷰

6·3 지방선거 단체장 후보 릴레이 인터뷰

  • 웹출고시간2026.05.05 16:29:47
  • 최종수정2026.05.05 16:30:18
[충북일보] 22년이라는 긴 세월의 인고 끝에 더불어민주당 맹정섭(65) 예비후보가 충주시장 선거 본선 무대에 오른다.

맹 후보는 지난달 16일 충주시장 경선 결선에서 노승일 직전 지역위원장을 꺾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맹 후보를 만나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 시민들에게 전하는 말 등을 들어봤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거리 인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철학은.

"이번 선거는 단순히 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충주의 방향과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다.

제가 내건 시정 철학은 분명하다. '시민이 시장이다'

이 말은 결코 구호가 아니다. 제가 만들고자 하는 충주의 본질이며, 반드시 실천할 약속이다.

시장이라는 자리는 권력이 아니다.

시민 위에 군림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서 함께 뛰며 책임을 지는 자리다.

저는 시민 한 분 한 분을 충주의 진짜 시장으로 모시겠다.

행정의 출발점도 시민, 과정도 시민, 결과도 시민이어야 한다.

저는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온전히 반영되는 '시민주권 행정'을 실현하겠다.

△현재 충주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며, 해결 방안은.

충주는 분명 잠재력이 큰 도시다. 교통, 자연, 입지 어느 하나 부족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가능성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다.

그 이유는 명확하다.

과도한 규제와 소극적인 행정, 그리고 실행하지 않는 리더십이다.

달천, 탄금, 목행교 일대 수변구역은 수십 년 동안 규제에 묶여 발전이 지연돼 왔다.

기회는 있었지만 결단과 실행이 부족했다.

이제는 방향을 바꿔야 한다.

저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국회와의 네트워크, 정치적 역량을 총동원해 이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겠다. 단순한 건의가 아니라, 결과를 만들어내는 실행형 시장이 되겠다.

시민의 삶을 가로막는 장벽이라면 끝까지 부딪혀서라도 해결하겠다.

'막힌 충주, 뚫는 시장' 그 책임을 제가 지겠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충주시장 예비후보가 전통시장에서 시민을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충주의 미래 성장 전략과 경제 비전은.

"충주의 가장 큰 강점은 전략적 입지다.

중부내륙의 중심이며, 특히 충주역은 중부내륙철도와 충북선이 교차하는 핵심 거점이다.

이 강점을 제대로 활용한다면 충주는 대한민국 물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

저는 충주역 일대를 중심으로 초대형 화물 물류 허브 집적단지를 조성하겠다. 단순한 물류 거점이 아니라 산업과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기업 유치도 달라져야 한다.

무분별한 유치가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와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별적으로 유치하겠다.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도시, 기업이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투자하는 도시로 반드시 바꾸겠다."

충주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저의 목표다.

◇관광과 도시 브랜드 발전 전략은.

"충주는 대한민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자연 자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가치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비내섬, 장천습지, 탄금대, 충주댐, 악어봉 등 주요 자원을 하나의 축으로 연결해 '치유관광벨트'를 완성하겠다.

단순히 보는 관광이 아니라 머무르는 관광으로 전환하겠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구축하겠다.

특히 탄금 일원에는 대형 레저·숙박 인프라를 유치해 관광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이제 충주는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바뀌어야 한다."

◇행정 혁신과 시민 소통 방안으로 무엇을 생각하는지.

"행정은 멀리 있으면 안된다. 행정은 시민보다 한발 앞서야 한다.

시민이 찾아오기 전에 먼저 다가가는 것이 진짜 행정이다.

저는 '찾아가는 행정'을 실현하겠다.

시장실을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모든 민원에 대해 48시간 이내 책임 있는 응답 체계를 구축하겠다.

민원을 처리하는 것을 넘어, 해결까지 책임지는 행정을 만들겠다.

또 (가칭)시민의회 제도를 도입해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

시의회의 부족한 부분은 시민의 힘으로 보완하겠다.

시민이 기다리는 행정이 아니라, 행정이 먼저 움직이는 도시.

따뜻하고, 빠르고, 책임지는 행정. 그것이 제가 만들 충주의 모습이다."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구상은.

"도시의 품격은 시민의 일상에서 완성된다.

현재 충주의 밤은 어둡고, 이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다.

저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도시 조명 시스템을 도입해 전기료 부담을 줄이면서도 도시를 밝고 안전하게 만들겠다.

또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산모와 영유아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

그것이 진짜 경쟁력 있는 도시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은.

"도시는 결국 사람이다.

충주의 변화는 시민의 자존감과 자부심에서 시작된다.

저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충주에 살아서 자랑스럽다"고 말할 수 있도록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철학을 말이 아닌 행정으로 증명하겠다.

지금 충주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멈춰 있을 것인지,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해야 하는 순간이다.

저 맹정섭은 약속이 아니라 결과로 답하겠다.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하겠다.

혼자서는 할 수 없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야 가능하다. 여러분이 시장이다.

저는 그 뜻을 실행하는 사람이다.

"막힌 충주, 뚫는 시장" 그 길에 함께해 달라.

충주의 새로운 변화, 저 맹정섭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

프로필

맹정섭(1960년 7월 23일)

충주상고

성균관대 사범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박사과정 수료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이재명 충주시 상임선대위원장

특별취재팀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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