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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청주지부, 무심천서 3천280L 쓰레기 수거

지구의 날 54주년 맞아 봉사자 100여 명 참여…1.2km 정화·시민 250명 체험 참여

  • 웹출고시간2026.04.20 09:32:34
  • 최종수정2026.04.20 09: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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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와 (사)대자연환경운동 충북연합회가 18일 무심천 방서교부터 장평교 일대에서 하천에 들어가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청주 무심천에서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가 대규모 환경정화 활동을 벌여 3천280L 규모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이하 청주지부)와 (사)대자연환경운동 충북연합회(회장 김귀현)는 18일 청주시 무심천 방서교 일대에서 ‘우리 함께 지구의 날’을 슬로건으로 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하천에 방치된 쓰레기와 무단 투기 문제를 개선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폐비닐과 생활쓰레기가 다수 방치돼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봉사자들은 방서교부터 장평교까지 약 1.2km 구간을 따라 폐비닐과 폐스티로폼 등을 집중 수거했다. 일부 구간에서는 장화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가 폐기물을 직접 걷어내는 방식으로 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수거된 폐기물은 분리배출까지 마무리됐다.

이날 총 3280L 규모의 쓰레기가 수거됐으며, 70L 마대자루 24개와 50L 종량제 봉투 32개가 사용됐다. 청주지부 측은 “수거량이 1t 트럭 2대를 채울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됐다. 폐플라스틱과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이 운영됐으며, 약 250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지구를 지키는 OX퀴즈’를 통해 분리배출과 일회용품 감축 방법도 안내됐다.

김귀현 회장은 “시민과 함께 환경보호 실천을 확산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재준 청주지부장은 “지구의 날은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날”이라며 “자원 재활용 실천이 환경 보호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정화활동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결합한 사례로, 지역 환경보호 실천 확산 의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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