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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덕신초, 삼짇날 화전 체험으로 공동체 교육

봄꽃으로 빚은 전통의 맛

  • 웹출고시간2026.04.19 14:50:44
  • 최종수정2026.04.19 14:50:44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덕신초 학생들이 화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 덕신초
[충북일보] 충주 덕신초등학교가 삼짇날을 맞아 전교생이 함께하는 화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전통문화 교육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나섰다.

덕신초는 17일 '육남매와 함께하는 삼짇날 맞이 화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음력 3월 3일 삼짇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학생들이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진달래와 민들레 등 봄꽃을 활용해 화전을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며 전통의 맛과 멋을 체험했다.

특히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을 도와 반죽을 하고 꽃을 올리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협력과 배려의 분위기가 형성되며 눈길을 끌었다.

덕신초는 평소 다양한 교육활동을 '육남매 활동'으로 운영해 학년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번 체험 역시 그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조은우(6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우리 문화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자긍심을 키우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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