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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퓨처스리그 2군 창단 본격 행보…KBO 방문 허구연 총재와 면담

  • 웹출고시간2026.04.16 16:26:28
  • 최종수정2026.04.16 16: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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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청주시 담당 공무원들이 16일 KBO를 방문해 허구연 총재와 충북형 돔구장 유치와 퓨처스리그 2군 창단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2군 창단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16일 김종기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완수 체육진흥과장, 청주시 문화체육국장, 체육교육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KBO를 방문해 퓨처스리그 2군 창단과 관련한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허구연 총재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만나 △충북형 돔구장 조성과 연계한 2군 창단 추진 의지 전달 △2군 창단 절차와 요건 확인 △퓨처스리그 참여 방안 △경기장과 야구 인프라 구축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허 총재는 이 자리에서 "충북도의 퓨처스리그 2군 창단 추진은 야구 저변 확대와 균형 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하면서 "2군 창단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KBO 차원에서도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전국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을 내세워 향후 건립을 추진 중인 '충북형 다목적 돔구장'과 연계해 프로야구 2군 구단 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중부권 야구 인프라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스포츠 산업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앞서 도는 돔구장 유치와 2군 창단을 위해 체육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잇따라 열며 의견을 수렴해왔다. 전·현직 야구계 원로와 전문가들과 면담을 통해 사업 타당성과 방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왔다. 체육계도 공감을 보내면서 도내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KBO 방문을 통해 2군 창단을 위한 절차와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O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충북이 대한민국 야구 발전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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