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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묵향회, '삼색 회원전' 17일 개막

28일까지 충주문화회관서 문인화·한국화·캘리그라피 등 정수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6.04.16 14:01:08
  • 최종수정2026.04.16 14:01:07
[충북일보] 수묵의 깊은 울림과 동양 예술의 멋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충주에서 열린다.

충주 묵향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삼색(三色) 충주묵향회원전'이 17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이 한 해 동안 공들여 완성한 작품들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특히 '삼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문인화,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세 가지 장르를 중심으로 구성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먹의 농담과 여백의 미를 살린 작품들은 각기 다른 표현 방식으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붓끝에 담긴 사유와 감성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작품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지며, 충주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은옥 묵향회장은 "예술은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과정"이라며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위로와 여유를 느끼고, 지역 예술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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