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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돈 안 돌려줘" 대낮 도심서 유학생 납치한 불법체류자 일당 검거

  • 웹출고시간2026.04.15 17:26:08
  • 최종수정2026.04.15 17:26:08
[충북일보] 대낮 도심 한복판에서 같은 국적의 유학생을 납치해 감금한 불법체류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경찰청은 15일 폭력행위처벌법 위반(공동감금·공동공갈)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A(20대)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범행 가담 정도가 경미하고 합법 체류자인 B(20대)씨는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현재 도주 중인 불법체류자 신분의 공범 1명에 대해서는 추적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6일 낮 12시 25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골목에서 같은 국적의 유학생 C(20대)씨를 폭행하고 강제로 차량에 태운 뒤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추적 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에 대구에서 C씨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C씨에게 맡긴 300만 원을 돌려받지 못하자 지인들을 불러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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