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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바이오텍, 중국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CMEF 참가

봉합사·바이오폴리머 소재 경쟁력 선보여

  • 웹출고시간2026.04.15 17:16:01
  • 최종수정2026.04.16 15: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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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F 2026'에 참여한 큐어바이오텍 임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 오창에 소재한 큐어바이오텍(대표 박중현)이 아시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93회 중국국제의료기기박람회(CMEF 2026)'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GE, 지멘스, 필립스, 마인드레이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을 포함한 5천여 업체가 참가하고 전 세계 병원, 구매기관, 유통업체 관계자 등 20만 명 이상 업계 전문가가 방문했다.

큐어바이오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의료용 봉합사 제품과 고순도 바이오폴리머 원료 소재를 전시하며 글로벌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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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부스 내 바이어 상담 현장.

큐어바이오텍은 고순도 바이오폴리머 소재 및 의료용 봉합사 제품 생산 전문기업이다.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인 PDO(폴리다이옥사논)·PCL·PGA·PGLA·PLLA 등 다양한 흡수성 봉합사 원료를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이들 소재는 수술용 봉합사는 물론 미용 리프팅실·필러 등 다양한 의료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독자 소재 'PDCL'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큐어바이오텍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중국 칭다오에 현지 생산 공정 시설을 갖추고, 지난해부터 원료 합성에서 봉합사 완제품 생산까지 전 공정을 현지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이를통해 물류·통관 비용 절감과 납기 단축, 품질 일관성 확보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강점을 갖고 있다. 칭다오 공장을 전략적 거점으로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아시아·유럽·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정적이고 신속한 제품 공급 체계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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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바이오텍 바이오폴리머 소재 전시 전경.

큐어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CMEF 참가는 자사의 봉합사 완제품과 바이오폴리머 원료 소재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중국에 직접 선보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칭다오 현지 생산 거점을 바탕으로 중국은 물론 아시아·유럽·중동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바이오폴리머 소재와 봉합사 완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급망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큐어바이오텍은 의료기기 원료 소재·컨설팅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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