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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청주시 투자유치액 53조원 돌파 '사상 최대'

  • 웹출고시간2026.04.15 17:54:29
  • 최종수정2026.04.15 17:55:02
[충북일보] 청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3년 만에 53조 8천239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중부권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이자 '100만 자족도시' 완성을 향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들어 청주시가 유치한 기업은 총 83개사다.

투자금액은 충북 전체 투자유치 실적 84조원의 약 64%에 해당한다.

특히 이 투자유치를 통해 1만3천61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민선 8기의 기록적인 투자유치 성과는 기업의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온 청주시의 맞춤형 원스톱 지원이 뒷받침한 결과다.

시는 SK하이닉스㈜의 18조 6천억원 규모 첨단 패키징 공장(P&T7) 유치 과정에서 유관부서 합동 TF를 즉각 가동해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기반시설 지원에 나섰다. 건축 분야의 경우 접수 후 한 달 만에 허가를 완료하는 등 신속한 행정력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건축뿐 아니라 건설, 환경, 용수 등 필수 인허가와 인프라 구축 전반에 대해 소관 부서별 전방위적 맞춤 지원을 상시 추진하고 있다.

또한 SK하이닉스㈜ M15X, ㈜LG에너지솔루션 오창2공장을 비롯해 HD현대일렉트릭㈜, ㈜이녹스리튬, DI동일㈜, 아이에스동서㈜, ㈜네패스, ㈜심텍, 스템코㈜, ㈜셀트리온제약, ㈜바이넥스, ㈜옵투스제약, ㈜씨앤씨인터내셔널, ㈜한국화장품제조 등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화장품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들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적기에 지원하고, 기업별 전담 PM(Project Manager)을 지정해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하기 좋은 도시 청주'의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청주시의 투자유치 성과는 제조업 분야에 그치지 않고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유통·정주 여건 개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오랜 기간 시민들의 관심을 모아온 코스트코 청주점은 지난 3월 26일 건축·경관·교통 통합심의 신청을 마쳤으며, 현재 관련 행정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타필드 등 대형 유통시설 유치 프로젝트도 가시화되면서 청주시는 쇼핑과 문화, 산업과 일자리가 어우러진 '글로벌 명품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록적인 투자유치 성과는 청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의미이자, 시민들께 더 나은 일자리와 풍요로운 삶을 약속드리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기업에는 최고의 비즈니스 환경을, 시민들께는 고품격 정주 여건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용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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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