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9.7℃
  • 흐림강릉 24.1℃
  • 흐림서울 21.4℃
  • 흐림충주 19.6℃
  • 구름많음서산 17.4℃
  • 흐림청주 23.2℃
  • 구름많음대전 20.8℃
  • 맑음추풍령 21.3℃
  • 맑음대구 23.0℃
  • 맑음울산 19.3℃
  • 맑음광주 22.4℃
  • 맑음부산 18.5℃
  • 맑음고창 17.2℃
  • 구름많음홍성(예) 18.6℃
  • 맑음제주 19.9℃
  • 맑음고산 19.8℃
  • 흐림강화 18.8℃
  • 흐림제천 17.9℃
  • 구름많음보은 17.9℃
  • 흐림천안 19.7℃
  • 흐림보령 17.0℃
  • 구름많음부여 17.0℃
  • 구름많음금산 18.6℃
  • 맑음강진군 16.2℃
  • 맑음경주시 20.1℃
  • 맑음거제 18.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봉명동 LPG폭발 사고… 눈덩이 피해에 보상 쟁점

수십억대 피해 전망 속 보험 한도 변수
아파트 측 '선 보상 후 구상권' 검토

  • 웹출고시간2026.04.14 17:39:48
  • 최종수정2026.04.14 17:46: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상가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사고 이튿날인 14일 오전 피해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주민들의 보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재민을 위한 임시 쉘터가 흥덕초등학교 강당에 설치돼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 사고로 인한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배상·과실 주체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292건에 달한다. 아파트 126건, 주택 101건, 상가 33건, 차량 32건 등이다.

부상을 입은 주민 16명 가운데 2명은 현재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재민은 5가구 7명으로, 이 중 1가구(2명)는 흥덕초등학교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3가구(4명)는 친인척 집, 1가구(1명)는 개별 숙박시설을 이용 중이다.

식당 맞은편 아파트는 전체 7개 동 가운데 5개 동, 370여 세대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는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물적 피해만 최소 수십억 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확한 책임 소재와 보상 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고 발생 사흘 전 해당 식당이 가스 설비 교체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상 책임이 어느 쪽에 쏠릴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가스 공급업체와 식당 업주 모두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업체는 대물 50억 원, 대인 5억 원 한도의 보험에, 업주는 대물 1억5천만 원, 대인 3억 원 한도의 보험에 각각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실제 피해 규모에 비해 업주의 보상 한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보상 공백 가능성도 제기된다.

차량 수십 대와 다수의 주택·상가 피해를 합산할 경우 단일 사고로도 수억 원 이상의 손해가 발생할 수 있어 업주 보험만으로는 이를 모두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피해를 본 아파트 주민 측은 '선 보험 처리 후 구상권 청구' 방식을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단지가 가입한 자체 화재·재난보험을 통해 입주민 피해를 우선 복구한 뒤, 해당 보험사가 사고 책임자 측 보험사를 상대로 구상금을 청구하는 방식이다.

아파트 주민들은 한국화재복구협회에 보상 관련 절차를 일임했으며, 손해사정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를 산정할 계획이다.

보험업 관계자는 "책임 주체의 보험 가입 금액이 피해액보다 낮을 경우엔 개인적 배상 책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형 사고일수록 개별 세대가 가입한 화재보험의 '일상생활 배상책임' 특약이나 아파트 단지 보험의 담보 범위가 보상의 완결성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