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으로 떠나는 '시네마 여행'

13일 국제음악영화제 개막… 18일까지 다양한 행사

  • 웹출고시간2009.08.12 12:1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청정자연 속에서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와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영화제의 개막식에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한 이장호, 김유진, 이명세, 김지운, 박흥식, 권칠인, 김경형, 변영주, 방은진 감독 등의 거장들이 참석한다.

여름 휴양영화제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3일 저녁7시 청풍호반 특설무대에서 배우 구혜선과 가수 알렉스의 사회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청정자연 속에서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와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영화제의 개막식에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한 이장호, 김유진, 이명세, 김지운, 박흥식, 권칠인, 김경형, 변영주, 방은진 감독 등의 거장들이 참석한다.

또 음악감독인 정성조, 조영욱, 김준석, 김준성, 심현정, 이동준, 한재권 감독들이 참석하며 게리 루카스, 세바스티안 도거트, 캐롤 코너스, 엘렌 옹게코 마르필, 후안 라구나, 임강, 네이키드 런치, 사토루 이세키, 페르난도 티엘베, 마니쉬 아차르야 등 해외 게스트들이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또한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한채영과 진구를 비롯해 배우 안성기, 박중훈, 강수연, 정진영, 임하룡, 조재현, 이지훈, 봉태규, 김흥수, 심은경 등 국내 유명배우들과 슈퍼키드,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 등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제천을 방문한다.

이 뿐만 아니라 심상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공동 집행위원장, 민병록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한상준 부천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이혜경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김종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이춘연 영화인회 이사장과 유인택 대표, 차승재 영화제작가협회 회장 등 영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스타들의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트럼펫 연주자 정광진이 들려주는 오프닝 공연과 조직위원장, 집행위원장의 인사, 개막선언, 홍보대사의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청정자연 속에서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화와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영화제의 개막식에는 임권택 감독을 비롯한 이장호, 김유진, 이명세, 김지운, 박흥식, 권칠인, 김경형, 변영주, 방은진 감독 등의 거장들이 참석한다.

이어 4번째 제천영화음악상의 주인공 정성조 음악감독에 대한 시상식이 있고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 신디사이저 연주자 박용준과 20명의 현악기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일렉트로 판타지 오케스트라'가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하는 축하공연을 펼친다.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의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한 '솔로이스트'가 상영된다.

'솔로이스트'는 삶에 지친 LA타임즈 기자와 삶의 길을 잃어버린 채 노숙자로 전락한 천재 음악가의 만남과 우정을 다룬 영화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 제이미 폭스와 로버트다우니 주니어가 주연을 맡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솔로이스트'는 영화 전편에 흐르는 클래식이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로 개막작으로 선정된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3일을 시작으로 6일간 영화와 음악,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