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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 국제선 3월 이용객 16만 명 육박

노선 다변화·인바운드 수요 확대 '성장 동력 강화'
외래 관광객 유입 등 질적 성장 이어가

  • 웹출고시간2026.04.13 17:23:32
  • 최종수정2026.04.13 17:23:32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 강병호)이 올해 3월 청주공항 출발 국제선 이용객 16만 명에 육박하며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13일 에어로케이항공에 따르면 2026년 3월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에어로케이 항공편 국제선 이용객은 15만9천587명이다. 지난해 같은달 이용객인 7만여 명 대비 128%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에 대해 에어로케이항공은 '노선 다변화'와 '인바운드 수요 확대'라는 질적 성장이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에어로케이는 3월 한 달간 청주~마츠모토 노선 개시, 기타큐슈 노선 확대, 청주~석가장 신규 취항 등 일본과 중국 신규 노선을 잇달아 선보이며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네트워크를 적극 확장했다.

이같은 노선 다변화 기조는 오는 2분기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에어로케이는 △이달 말 청주~이창(중국 후베이) △5월 청주~하마나키 △6월 청주~고배, 청주~마츠야마 등 부정기편을 잇달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에어로케이는 노선 확대와 함께 외래 관광객이 입국하는 인바운드 수요 본격화도 눈여겨 보고 있다.

그간 아웃바운드 중심으로 성장해 온 청주공항 국제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전망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고유가·고환율 등 업계 전반의 어려운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한 지역 기반 전략과 노선 다변화를 통해 흔들림 없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대형 공항이 채우지 못하는 중부권 항공 수요를 발굴하고, 청주공항을 진정한 지역 관문 공항으로 키워나가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누계 에어로케이 국제선 이용객은 약 49만6천 명이다. 2025년 연간 실적의 약 40%를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으로 현재 성장세가 유지될 경우 연간 국제선 이용객 200만 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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