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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초정행궁·치유마을,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 단축

  • 웹출고시간2026.04.13 16:17:51
  • 최종수정2026.04.13 16: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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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정치유마을 야간 전경.

[충북일보] 청주도시공사는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의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야간경관 조명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개선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고, 공공시설의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기존에는 야간경관 조명이 18시부터 익일 05시까지 장시간 운영되었으나, 앞으로는 초정행궁 야간개장 시간 기준에 맞춰 동절기 21시, 하절기 22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조정된다.

특히 이용객이 없는 심야 시간대 조명 운영을 최소화하고, 타이머 및 자동제어 시스템을 활용한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에너지 낭비를 줄일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야간 조명 운영시간이 기존 대비 약 7~8시간 단축되고, 야간 전력 사용량은 약 30%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연간 약 720만 원 수준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이용객 중심의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탄소배출 저감 등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도시공사는 2026년 4월 중 조명 제어 시스템 설정 변경 및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3일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시설 전반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분석하여 추가 절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시설 에너지 효율화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청주도시공사 유운기 사장은"이번 조치는 에너지 절감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이기 위한 개선"이라며,"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시민 중심의 운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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