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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342억 투입해 취업자 2만8천 명 목표

고용률 73.5% 설정…전년보다 0.4%p↑·취업자 1천 명 증가

  • 웹출고시간2026.04.13 15:03:44
  • 최종수정2026.04.13 15:03:44
[충북일보] 영동군이 지역 고용 안정을 위해 올해 3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취업자 2만8천 명 달성을 추진한다.

군이 수립한 2026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 따르면, 올해 일자리 사업에는 국비 약 140억 원과 지방비 약 190억 원을 포함해 총 342억 원이 투입된다. 목표는 고용률 73.5%, 취업자 수 2만8천 명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2025년 기준 영동군 고용률은 73.1%, 취업자 수는 2만7천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고용률을 0.4%포인트 높이고 취업자 수를 1천 명 늘리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세부 지표를 보면 청년고용률은 34.7%에서 35.5%로, 여성고용률은 70.8%에서 71.5%로 각각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용근로자 수는 8천 명에서 8천100명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9천102명에서 9천2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병행 추진한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장애인일자리사업, 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고용 안전망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청년층을 대상으로는 창업 지원과 임차료 보조, 취업 지원수당, 면접 정장 대여 등 취업 준비 단계부터 창업까지 연계 지원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조성과 관광 인프라 구축, 스마트농업 육성 등을 통해 민간 일자리 기반 확대도 추진된다. 황간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산업 육성, 관광지 개발 사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도시농부 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운영과 주요 관광지 환경 정비 사업을 통해 계절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영동군은 이 같은 사업을 통해 고용지표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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