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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벚꽃축제서 '평화통일 국민 인터뷰' 진행

메시지 작성·QR 참여로 방문객 의견 수렴…축제 현장서 통일 공감대 확산

  • 웹출고시간2026.04.12 14:56:41
  • 최종수정2026.04.12 14: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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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벚꽃길 축제 현장에서 한 방문객이 ‘내가 생각하는 통일’ 메시지를 작성하며 민주평통 보은군협의회 홍보부스에 참여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보은 벚꽃길 축제 기간인 지난 10~12일 '평화통일 100만 국민 인터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축제를 찾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형 프로그램이다.

부스에서는 통일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는 메시지 작성과 간단한 인터뷰가 함께 진행됐다.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참여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였다. 형식은 간단했지만, 참여자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통일을 이야기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방문객은 "벚꽃을 보러 왔다가 통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고 했고, 또 다른 방문객은 "서로 이해하며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축제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통일 담론을 풀어냈다는 점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정 계층이 아닌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모인 의견은 향후 정책 공감대 형성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헌열 협의회장은 "열린 공간에서 국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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