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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키던 손 '나눔으로'…보은소방서 가족,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눈길'

  • 웹출고시간2026.04.12 14:55:39
  • 최종수정2026.04.12 14:55:38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영준 보은소방서장이 보은군에 고향사랑기부금 410만 원 전달식을 전달한 뒤, 최재형 보은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곁을 지켜온 소방공무원들이 이번에는 '나눔'으로 마음을 보탰다. 현장을 지키던 손이 지역을 향한 기부로 눈길을 끌었다.

보은소방서 김영준 서장은 직원과 가족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고향사랑기부금 410만 원을 지난 10일 보은군에 전달했다. 개인이 아닌 조직 전체가 함께 참여한 공동 기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기부에는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가족들도 함께했다. 평소 군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해온 구성원들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기부로 확장한 셈이다.

보은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은 물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 점검 등 생활 밀착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김영준 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과정에서 늘 함께해 온 소방서 가족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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