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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 증가…올 1분기 전년 대비 15.8%↑

  • 웹출고시간2026.04.12 15:18:59
  • 최종수정2026.04.12 16:51:42

충북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인 '청주 해피콜'.

ⓒ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충북일보] 충북 도내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수는 총 15만5천732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4천372명보다 15.8% 늘었다.

2024년 5월 광역이동지원센터가 출범한 이후 누적 이용객은 126만7천779명에 이른다.

센터가 도내 11개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이용신청 접수와 배차 등을 통합 관리하면서 서비스 질도 향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용자의 접수부터 승차까지 걸린 시간은 센터 출범 전 평균 20분45초였으나 지난해 17분2초로 단축됐다. 올해는 15분50초까지 줄었다.

특별교통수단 차량 대수는 2024년 195대에서 작년 202대로 늘었다. 이 기간에 운전원은 221명에서 235명으로 증원됐다.

차량 1대당 운영비 지원 예산은 2024년 450만 원, 지난해 750만 원에 이어 올해는 850만 원으로 증액했다.

도는 이용자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교통연수원과 함께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수칙, 교통약자 서비스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와상장애인을 위해 침대형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특별교통수단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비휠체어 교통약자를 위한 대체 차량 도입 지원을 검토하는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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