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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탈락' 노영민 재심 신청 기각

  • 웹출고시간2026.04.10 18:48:49
  • 최종수정2026.04.10 18:49:0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과 관련해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신청한 재심을 기각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가 기각한 노 전 실장의 재심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노 전 실장은 민주당 충북지사 경선 결선 투표에서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에게 패배했다. 이에 지난 6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그는 지난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 민주당의 당원 명부가 2차 유출됐고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를 위해 조직적으로 활용됐다"며 경선이 불공정하게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심위는 노 전 실장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같은 날 회의를 통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노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헌·당규에 따른 재심 절차가 종료됐다"며 "민주당에서 한 길을 걸어온 당인으로서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는 당이 원칙과 공정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바로잡아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2월 당원 명부 유출 의혹이 제기됐고 사고당으로 지정됐다. 또 전략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중앙당이 충북지사와 11개 시장·군수 공천을 관리하고 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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