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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선 8기 투자유치 84조1천568억 원…목표 140% 초과 달성

  • 웹출고시간2026.04.09 17:32:09
  • 최종수정2026.04.09 17:32: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충북도는 지난해 6월 17일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충북 투자유치 60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9개월 만에 84조 원이 넘는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9일 도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투자유치 총액은 84조1천568억 원(1천440개사)으로 공약 목표인 60조 원의 140%를 초과했다.

이 같은 성과는 SK, LG 등 주요 앵커기업과 첨단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선택과 집중형 투자유치 전략을 추진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

기업 수요에 맞춰 부지를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지난 2월에는 SK하이닉스 대규모 투자 지원을 위한 전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기업이 겪는 애로 사항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도는 선제적이고 밀착형 지원이 기업의 투자 결정을 이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첨단 제조업 중심의 투자 전략에서 숙박시설 및 대형 유통센터 등 서비스업 분야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인구 감소지역을 우선순위로 둔 투자유치로 도내 균형발전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첨단모빌리티, 양자컴퓨터 등 유망 벤처·스타트업 발굴에 나서 미래성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기적과 같은 투자 성과는 166만 도민이 함께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 산업단지의 양적 확대를 넘어 관광·서비스업과 미래 신산업으로 유치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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