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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P, ESS 시장 확대 속 분리막 공급 가능성 증가

국내 신규 고객사 확보 영향

  • 웹출고시간2026.04.09 17:28:33
  • 최종수정2026.04.09 17:28:33
[충북일보] 충북 충주에 소재한 이차전지 분리막 기업 WCP가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확대 흐름 속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잡았다.

9일 WCP에 따르면 확보한 국내 신규 고객사의 북미·국내 ESS 사업 확대 영향으로 WCP 분리막 공급 확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해당 기업은 최근 북미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ESS 배터리 공급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물량 확보와 국내 공장 일부 라인을 ESS용 배터리 생산으로 전환하는 등 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WCP는 그동안 축적해온 고내열·고안전성 분리막 기술력을 바탕으로 ESS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SS는 전기차 대비 충전·방전 패턴이 안정적이고 제품 수명 요구 조건이 높은 만큼 프리미엄 분리막 적용 비중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업계 관계자는 "주요 배터리 기업들이 ESS 사업을 확대하면서 소재 업체들에도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리고 있다"며 "특히 안정성과 수명이 중요한 ESS 특성상 고품질 분리막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WCP는 이번 ESS 시장 확대를 계기로 고객 다변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ESS 시장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고,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객 기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분리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WCP는 "신규 고객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ESS 공급 경험을 축적할 것"이라며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로의 적용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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