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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일본 바이어와 대전·충청 잇는 '수출상담회' 개최

충북 45개사 포함 총 114개 국내 기업 참여
일본 바이어 총 30개사와 1대 1상담 진행

  • 웹출고시간2026.04.09 16:51:08
  • 최종수정2026.04.09 16:51:08

한국무역협회가 9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6 대전 충청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가 9일 롯데시티호텔 대전에서 '2026 대전·충청 일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대전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본 바이어 30개사와 대전·충청권 소재 중소기업 114개사가 참가해 총 240건의 1대 1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참여 국내 기업은 △충북 45개사 △대전 44개사 △충남 21개사 △세종 4개사 등이다.

협회에 따르면 일본은 K-뷰티·K-푸드를 중심으로 한국 소비재 수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핵심 시장이다.

이번 상담회는 이러한 일본 내 K-소비재 수요 확대 추세를 반영해 일본 유력 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대전·충청 지역 수출기업과 직접 대면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바이어로 드럭스토어 체인 Kirindo와 기능성 의류 브랜드 LALA, 한국 소비재 수입 전문 상사 K-LABO(ケイラボ) 등 유통·제조·수입 분야의 유력 바이어 30개사가 참가했다. 주요 상담 품목은 화장품, 식품, 뷰티, 생활용품 등 K-소비재 등이다.

부대행사로는 '일본 수출 전략 세미나'가 함께 개최됐다.

세미나에서는 일본 비즈니스 문화 이해, 일본 소비재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 RCEP 활용 방안, 일본 화장품·뷰티 인증제도 등 일본 진출에 필요한 실무 정보가 제공됐다. 또한 올해 한·일 간 RCEP 발효 5년차를 기념해 화학제품·기계부품·섬유제품 등 주요 품목의 관세 철폐 일정과 활용 전략이 발표돼 참가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희영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일본 내 K-뷰티·K-푸드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충청 지역은 화장품·바이오·식품 등 소비재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기업이 다수 집적돼 있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후, 향후에도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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