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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이번에도 막힘없이"…보은군, 2차 지급 앞두고 현장 점검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지급…신청 간소화·찾아가는 접수 확대

  • 웹출고시간2026.04.09 15:17:41
  • 최종수정2026.04.09 15:17:4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보은군 산외면 장갑1리에서 주민이 민생지원금 신청 접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민생안정 지원금 2차 지급을 앞두고 보은군이 현장 대응 준비에 들어갔다. 지급 시기보다 중요한 건 '얼마나 빠르고 빠짐없이 전달되느냐'라는 판단에서다.

보은군은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담당 팀장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2차 민생안정 지원금 지급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과 누락을 줄이기 위한 사전 점검 성격이 짙다.

이번 지원금은 오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군민 3만646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씩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무기명 선불카드다. 카드는 보은군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9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번 2차 지급에서는 절차도 간소화됐다. 1차 신청 정보를 바탕으로 가구 구성 변동 여부를 사전에 확인한 뒤 지급이 이뤄지며, 변동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서 작성 없이 서명만으로 수령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신청일까지 보은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군은 특히 신청 누락을 막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요양시설 입소자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병행하고, 마을방송과 각종 회의를 통해 신청 기간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자리였다. 읍·면별 사례를 공유하며 예상되는 문제를 점검하고, 실무자 간 협업 체계를 정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앞서 1차 지급에서는 98.1%의 높은 신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군은 이번 2차 지급에서도 신속성과 형평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은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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