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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조 원 추경 잡아라…옥천군, '전담 TF'까지 꾸려 국비 확보 총력전

정부 추경 대응 체계 가동…민생·일자리·농업 등 체감사업 집중

  • 웹출고시간2026.04.09 15:13:01
  • 최종수정2026.04.09 15:13:0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헌창 옥천군수 권한대행이 ‘추경 대응 TF’ 구성과 관련한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26조 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옥천군이 전담 조직까지 꾸리며 국비 확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옥천군은 '추경 대응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국비 확보 전략에 나섰다. 단순 대응을 넘어 전담 조직을 가동한 점에서 선제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군은 최근 이헌창 옥천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전략회의를 열고, 중동 정세 장기화로 인한 고유가·고물가 상황 속에서 편성된 26조2천억 원 규모 추경을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으로 연결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대응의 핵심은 '사업 발굴과 연계'다. 군은 정부 추경의 4대 분야인 고유가 부담 완화, 민생 안정, 산업 피해 최소화, 지방재정 확충을 중심으로 부서별 전략을 재정비했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 회복, 청년 일자리, 농업 생산비 절감, 문화·관광 소비 활성화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우선 발굴해 중앙부처 공모 및 매칭사업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전담 조직인 TF는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구성됐다. 중앙부처 동향을 상시 파악하고, 공모사업 발굴부터 부서 간 조정, 국비 확보 전략 수립과 실행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군은 TF를 중심으로 부서별 실행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고, 공모 대응과 국비 확보 활동을 병행하는 체계를 구축해 대응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부 일정에 맞춰 선제적으로 움직이겠다는 의미다.

이헌창 옥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회복의 중요한 기회"라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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