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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년 실내악 '앙상블 이유' 무료 공연

청주문화재단, 오는 15일 청주아트홀서
오케스트라 명곡 실내악 5중주로 재해석

  • 웹출고시간2026.04.09 15:22:47
  • 최종수정2026.04.09 15:22:47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앙상블이유 단체의 공연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청년 실내악 단체 '앙상블 이유'의 '작은 무대, 빛나는 교향'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재단의 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과 직지의 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10팀의 전시·공연 중 마지막 순서다.

'앙상블 이유'는 클래식을 동시대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공연수익금 기부 등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호흡해 온 역량 있는 청년 연주단체다.

팀 이름에는 "음악이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따뜻한 연주로 전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겼다.

이번 무대는 '오케스트라의 실내악화'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웅장한 교향곡과 협주곡을 정교한 실내악 편성으로 압축해 음악의 구조적 아름다움과 섬세한 감정선을 선명하게 전달한다.

공연은 로시니 서곡으로 시작하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 2악장은 국제콩쿠르 입상자 피아니스트 한규호가 협연한다.

이어 신예 작곡가 이중현이 파가니니와 리스트를 재해석한 '라 캄파넬라'를 선보여 고도의 테크닉과 현대적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 2악장과 브람스 교향곡 3번 3·4악장에 이어 열정적인 헝가리 무곡 5번까지 대편성 음악을 실내악 5중주의 긴밀한 호흡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2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클래식 전문 채널 '1분 클래식'의 박종욱 PD가 해설과 진행을 맡아 작품 배경과 편곡 포인트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공식 후원은 5천만 원 이상 기부 기업인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주개발주식회사(그랜드 CC), SK하이닉스가 맡는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기업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하는 문화기부 사업으로, 청년예술인·단체 창작 지원과 지역예술단체 국제교류 지원에 활용되어 2025 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전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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