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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품이 곧 경쟁력"…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공급업체 모집

6개 분야 확대 모집…지역성·상품성 기준 심사, 5월 최종 선정

  • 웹출고시간2026.04.08 10:36:03
  • 최종수정2026.04.08 10:36:0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e음 플랫폼에 등록된 영동군 답례품몰 화면.

[충북일보] 기부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답례품'이다. 영동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역 특색을 담은 신규 답례품 발굴에 나섰다.

군은 2026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품목에 새로운 상품을 더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기부 참여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모집 대상은 총 6개 분야다. 안정적인 생산과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중심으로 지역 연계성, 상품 완성도,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5월 중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답례품은 이미 기부 유치의 핵심 변수로 자리 잡고 있다. 영동군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4억1천800만 원으로 집계됐는데, 이 가운데 30%가 답례품 공급업체의 매출로 이어졌다. 기부가 지역 소비로 연결되는 구조가 실제로 작동한 셈이다.

선정된 업체의 제품은 6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지역 업체 입장에서는 전국 단위 홍보와 판로 확대 기회를 동시에 얻는 구조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동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행정과 민간협력팀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22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행정과 민간협력팀 담당자는 "답례품의 질과 다양성이 곧 기부제 성패를 좌우한다"며 "지역 우수업체의 참여를 통해 기부자 만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이번 모집을 계기로 답례품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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