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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장 이춘희·조상호 결선행… 전직 시장·부시장 재격돌

경선 결과 과반 득표 없어 …4년 전 맞대결에 이은 재격돌

  • 웹출고시간2026.04.07 17:28:39
  • 최종수정2026.04.09 13:00:17
[충북일보]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전직 시장·부시장 대결로 가려지게 됐다.

6일 오후 마무리된 경선 결과, 이춘희·조상호(기호순) 예비후보가 최종 결선에 진출하면서 4년 전 맞대결에 이어 다시 격돌하게 됐다.

이번 경선은 당원 50%, 일반 시민 50%가 참여하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최고 득표자가 과반을 넘지 못해 결선 투표 규정이 적용됐다.

결선 투표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조 예비후보의 대결은 2022년 지방선거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결선에 이은 두번째 맞대결이다.

당시 이 예비후보가 승리해 선거에 나섰으나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했다.

이·조 예비후보는 한 때 한솥밥을 먹던 사이여서 이번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 예비후보는 이춘희 시장 재임 당시 정책특별보좌관과 비서실장, 경제부시장을 지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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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