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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지키며 돈 버는 구조로"…김승룡, 옥천 '물·농업·관광' 2호 공약

금강수계지원금 70억 구조 전환·군비 70억 추가 투입

  • 웹출고시간2026.04.06 16:25:14
  • 최종수정2026.04.06 16:25:1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김승룡 국민의힘 옥천군수 예비후보가 6일 옥천군청에서 2호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김승룡 옥천군수 선거 예비후보가 '돈 버는 옥천' 구상의 두 번째 축으로 대청호를 중심에 둔 경제·환경 연계 전략을 내놨다. '지키는 데 머무르지 않고, 지키면서 잘사는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다.

김 예비후보는 6일 옥천군청 기자실에서 두 번째 공약을 발표하며 "금강수계지원금 활용 방식을 손보겠다"고 밝혔다. 70여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일회성 배분이 아닌 '지속적으로 불어나는 구조'로 바꾸고, 여기에 군비 70억 원을 추가 투입해 지역경제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네 가지 축이다.

먼저 대청호권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이다. 선별·저장·출하·유통을 묶는 기반을 마련해 지역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전 인접 군북을 포함한 권역 중심 유통망 구축도 함께 제시했다.

두 번째는 면 단위 농산물 가공·체험 관광 산업 육성이다. 안남 토마토, 이원 묘목, 청산 농업 등 지역별 강점을 '스토리 있는 산업'으로 키워 체험과 소비가 결합된 지역경제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세 번째는 대청호 수질보전형 마을하수 정비다. 생활오수 저감과 마을 단위 하수처리 개선을 통해 환경 규제 부담을 줄이면서도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장계리 관광단지 '별빛밸리' 조성이다. 최근 개통된 대청호 유람선과 연계해 낮에는 자연, 밤에는 야경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먹거리·숙박 상권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대청호를 지키는 책임 위에 경제를 얹고, 그 위에 군민의 삶을 세우겠다"며 "지원금이 소비로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 지역에 소득과 기회를 남기는 방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한편, 6·3 지방선거 옥천군수는 더불어민주당 황규철 군수와 김재종 전 군수, 국민의힘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과 전상인 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 4파전 양상으로, 각 당의 경선을 통과한 이들이 서로 맞붙게 된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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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