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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아름다움, 세계인의 마음을 훔치러 갑니다!"

  • 웹출고시간2026.04.19 16:04:25
  • 최종수정2026.04.19 16:04:25

김근선

충북도 첨단바이오과 주무관

매년 10월, 충북 오송은 세계에서 가장 향기로운 도시로 변한다. 대한민국 뷰티 산업의 중심지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 기업들의 판로 개척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치열한 노력의 결실이다. 수많은 공무원과 기업인들이 함께 준비하며 충북의 저력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장대한 프로젝트가 된다.

지난해 개관한 청주오스코(OSCO)는 충북 뷰티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한다. 세계적 수준의 전시 시설을 갖춘 이 공간은 단순한 전시장이 아니라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다. 오송은 이제 국제적 비즈니스의 중심에서 K-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세계에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2026년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는 무엇보다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가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실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맞춤형 사전 매칭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전문화된 상담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충북산 화장품'의 프리미엄 가치를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할 계획이다.

행사 준비 과정은 치밀하다. 유망 참가기업 유치, 진성 바이어 초청, 전시장의 안전 관리, 통역 지원, ESG 친환경 운영까지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 특히 ESG 운영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자리 잡았다.

충북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고려하는 미래형 산업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러한 노력이 결국 기업의 수출 계약과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것임을 알기에 오송의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 오송의 가을은 단순히 화려한 축제가 아니라 충북의 미래와 세계인의 마음을 잇는 다리이자 새로운 아름다움의 출발점이 된다.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산업 박람회가 아니라 문화와 기술, 그리고 사람을 잇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K-뷰티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한국적 감성이 어우러져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동시에 지역 청년들에게는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칠 기회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자부심과 희망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청년들에게는 단순한 취업 기회를 넘어 세계 시장을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10월, 새롭게 단장한 청주오스코에서 열리는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에 도민 여러분을 초대한다. 충북의 저력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순간을 함께 목격해 주길 바란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기업의 성과를 넘어 충북이 세계 속에서 빛나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하는 역사적 장면이 될 것이다. 오송의 불빛은 산업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잇는 희망의 불빛으로, 충북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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