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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참사유가족협의회 "공천 배제 끝 아니다… 오송참사 책임자 처벌해야"

김영환 충북지사·이범석 청주시장 공천 배제 관련 논평

  • 웹출고시간2026.03.29 15:17:36
  • 최종수정2026.03.29 15:17:35
[충북일보]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생존자·유가족 등이 국민의힘의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공천 배제와 관련해 "참사의 책임을 외면한 권력에 대한 시민의 경고"라며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오송참사유가족·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시민대책위원회는 27일 논평을 내고 "이번 공천 배제는 우연이 아니라 참사의 책임을 외면한 권력에 대한 시민의 분명한 경고이자 정치가 감당해야 할 최소한의 책임이 작동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지사와 이 시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이후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기보다 책임을 회피하는 데 급급했다"며 "공천 배제는 자업자득이며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검찰은 김 지사를 오송참사 최고 책임자로 기소해 재판을 받도록 해야 하며, 이 시장 역시 미호강 제방 관리 책임을 인정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김지사와 이 시장이 법적 책임뿐 아니라 희생자와 유가족, 생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정치적·도의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며 "오송 참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책임 또한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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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청주의 문화영토를 넓히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지난 4년을 "매 순간 가슴이 뛰는 일들의 연속이었다"고 돌아봤다. 지난 2022년 11월 취임해 약 4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현장을 이끌어온 그는 오는 31일 임기를 마무리한다. 취임 당시 청주만의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주요 문화공간을 명소화하며 지역 예술인재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던 변 대표는 그동안의 성과와 아쉬움을 함께 전했다. 그는 "아쉬움과 부족함도 있었지만 청주시가 문화적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은 청주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선정이다. 문화제조창이 대한민국 로컬100에 선정되고 지역문화대상을 수상한 것 역시 주요 성과로 꼽았다. 변 대표는 "크고 작은 전시와 공연, 축제의 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웃음과 박수 소리가 끝없이 울려 퍼졌다"며 "임직원이 함께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가 지난 4년간 가장 공을 들인 것은 청주만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경쟁력으로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