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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사석지구 축사이전·환경개선 착수

정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 웹출고시간2026.03.24 15:51:52
  • 최종수정2026.03.24 15:51:52
[충북일보] 진천군 진천읍 사석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진천군은 이에 따라 국·도비 32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0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사석지구 농촌공간정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촌공간정비는 악취와 소음 등을 유발하는 유해시설을 이전하거나 정비한 뒤 새로 생긴 부지를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농촌재생 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천읍 사석리는 축사밀집으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온 지역이다.

군은 주거지 인근 축사 2곳과 폐축사 1곳을 정비할 예정이다.

군은 그동안 주민과 소유주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해 부지매입과 지장물 철거·보상에 대한 서면동의를 확보하는 등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를 마친 부지에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체류형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반시설을 구축해 자립형 농촌마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호준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선정으로 사석리의 오랜 환경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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