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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8.09 20:34: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의 주장인 다니엘 하르케(26) 선수가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외신보도에 따르면 하르케는 9일(한국시간) 프리시즌 훈련캠프 숙소(호텔)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하르케는 숨지기전 여자친구와 통화를 했으며 몸에 이상을 느껴 증상을 말했으나 갑자기 통화가 끊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저녁식사 시간에도 나타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동료에 의해 발견돼 응급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숨졌다.

하르케는 2002년 시즌부터 수비수로 활동해왔다. 지난해에는 36경기에 출장, 2골을 기록했다. 프리메라리가 선수의 심장마비 사망은 2년전 세비야의 수비수 안토니오 푸에르타에 이어 2년 만이다.

한편, 에스파뇰은 주장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볼로냐와의 친선경기를 전격 취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 하르케의 사망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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