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16.7℃
  • 맑음서울 12.8℃
  • 구름많음충주 13.8℃
  • 맑음서산 9.5℃
  • 맑음청주 13.8℃
  • 맑음대전 13.4℃
  • 흐림추풍령 14.3℃
  • 흐림대구 17.6℃
  • 흐림울산 18.5℃
  • 흐림광주 13.8℃
  • 흐림부산 17.7℃
  • 흐림고창 12.2℃
  • 맑음홍성(예) 11.2℃
  • 흐림제주 14.9℃
  • 흐림고산 13.7℃
  • 맑음강화 12.1℃
  • 구름많음제천 13.1℃
  • 구름많음보은 13.6℃
  • 구름많음천안 12.8℃
  • 맑음보령 10.1℃
  • 구름많음부여 10.8℃
  • 흐림금산 13.7℃
  • 흐림강진군 14.7℃
  • 흐림경주시 18.9℃
  • 흐림거제 17.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힘 충북지사 공천, 김수민 등판 '후폭풍'…후보 사퇴·선거운동 중단

  • 웹출고시간2026.03.18 17:35:38
  • 최종수정2026.03.18 17:35:38
[충북일보] 국민의힘이 현역인 김영환 충북지사를 컷오프(공천 배제)하며 '혁신 공천'에 들어갔지만 후폭풍이 거세다.

김 지사 컷오프 이후 공천 내정설이 제기된 김수민 전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등판하자 기존 주자들이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사퇴·선거운동 중단 등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전략 공천이나 경선 방식 등 아직 룰이 정해진 것은 없으나 후보자 추가 공모에 따른 후유증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민의힘 윤희근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체의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또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함께하고, 응원하고, 지지해준 분들의 말씀을 듣겠다"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김 지사 컷오프와 관련해) 사전에 본인에게 최소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는 절차나 시간조차 주지 않았다는 것에 서글픈 생각이 든다"며 "국가에 지역을 위해 헌신한 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조차 없는 것인가 하는 생각에 마음 한 켠이 허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본인이 발탁·중용하고 소위 측근이라고 소문났던 까마득한 후배의 모습을 지켜보며 느꼈을 마음을 생각하면 슬프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충북도에서 김 지사를 보좌했던 김수민 전 부지사가 김 지사의 컷오프 직후 진행된 추가 공천 접수에 응한 것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윤 예비후보는 "불과 일주일 전 국민들에게 결의하고 약속했던 미래와 대통합의 모습이 이런 거라면 165만 충북도민을 호구로 보는 건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작심 발언을 했다.

조길형 충북지사 예비후보는 아예 불출마를 선언했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에 제출한 공천 신청을 취소하고 당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도 사퇴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13년간 몇 차례 당명이 바뀌고 대통령 탄핵을 두 번이나 겪으면서도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도리를 다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그러나 며칠간의 상황을 보면서 지금의 이 당은 더 이상 제가 사랑하던 당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 당은 저를 인정하지 않으며 제가 있을 곳도 아닌 것 같다"며 "물새가 노닐던 물가를 흐리지 않고 살며시 떠나듯이 그렇게 작별을 고한다"고 말했다.

윤갑근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것이 바른길이니 너희는 그리로 가라'는 성경 구절과 함께 "굽은 길을 바로잡으며 꿋꿋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그는 지난 16일 "이기는 공천이 돼야 한다"며 김 지사의 컷오프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컷오프 당사자인 김 지사는 김 전 부지사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수민을 등록시켜 후보를 만드는 야바위 정치를 공관위원회가 하고 있다"며 "충북 선거를 왜 지역정서를 일도 모르는 전라도 출신 공관위원장이 좌지우지하느냐"고 날선 비판을 했다.

또 "동지의 불행을 틈타 배신의 칼을 꽂는 자를 내가 키웠다니 기가 막힌다"며 "배신하는 정치가 개혁이고 선당후사라니 가증스럽다"고 비난을 쏟아냈다.

이어 "이 모든 책임은 이정현(공관위원장)과 밀실야합을 한 김수민에게 있다"며 "내가 나서 응징하고 정치권에서 퇴출시키고 공관위원장의 잘못된 행태와 배신자의 최후를 보게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김 지사를 컷오프하고 추가 공천 신청을 받았다. 지역 정가에선 당이 김 지사의 대체 주자로 지목했다는 내정설이 나돌던 김 전 부지사만 접수했다. / 천영준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이연희, "100만 청주, 몇 사람이 아닌 청주시민이 함께 그려야"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의원은 지난 1월 SK하이닉스가 CES 2026에서 HBM4 16단을 공개하면서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력도 분명히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이런 흐름과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을 종합할 때 청주시가 앞으로 4년 동안 최소 1조원 수준의 법인지방소득세를 확보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이 막대한 재원이 일시적으로 들어왔다가 일회성 사업이나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흩어지면 청주의 미래를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한 이 의원은 행정 몇 사람이 아니라 청주시민이 함께 그리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활용방안을 찾자고 가장 먼저 제안했다. 1조원 세수는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청주의 미래를 누가 어떤 원칙으로 결정할 것인가의 문제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론화위원회'가 6·3지방선거 민주당 주요공약으로 다뤄지는 것인가. "이번 공론화 제안은 청주에 들어올 수 있는 큰 재정을 미래의 청주를 위해, 청주답게, 또 시민답게 쓰자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공약화 여부는 결국 청주시장 후보자의 의지와 판단이 중요하다. 지방선거 공약은 지역의 미래 비전과 행정 철학이 담겨야 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번 토론회에 시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