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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했더니 오사카 왕복 항공권"…영동 우수 자원봉사자 깜짝 선물 화제

으뜸봉사상 시상식서 1인 2매씩 전달…에어로케이 후원

  • 웹출고시간2026.03.17 14:20:01
  • 최종수정2026.03.17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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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자원봉사센터가 17일 ‘으뜸봉사상’ 시상식과 함께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항공권을 전달한 가운데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은영(대한적십자사 영동군협의회) 씨, 손석돈(감나무봉사단) 씨.

[충북일보] 봉사에 대한 보상이 '여행'으로 돌아왔다. 영동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오사카 왕복 항공권이 전달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17일 으뜸봉사상 시상식과 함께 우수 자원봉사자 항공권 증정식을 열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으뜸봉사상'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개인 부문은 어울림봉사단 이상희 씨가 수상했다. 이상희 씨는 김장 나눔, 농촌 일손돕기, 칼갈이 봉사 등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해왔다.

단체 부문은 연꽃봉사단(대표 이병곤)이 선정됐다. 연꽃봉사단은 차 나눔과 국수 나눔,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등으로 지역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어로케이(Aero-K)가 후원한 항공권 전달도 함께 진행됐다.

우수봉사자로 선정된 손석돈 씨(감나무봉사단)와 박은영 씨(대한적십자사 영동군협의회)에게는 오사카 왕복 항공권이 1인당 2매씩 전달됐다.

손석돈 씨는 환경정화, 집수리, 화재·수해 복구 등 재난 현장에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은영 씨 역시 김장 나눔, 사랑의 빵 만들기, 집수리 및 수해 복구 활동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왔다.

김창호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이 있어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작은 나눔이 쌓여 만들어진 선행이 뜻밖의 선물로 돌아왔다. 지역사회는 다시 한 번 '봉사의 가치'를 확인했다. 영동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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