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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이 빼앗긴 몫 되찾겠다"…전상인 보좌관, 옥천군수 선거 출마 선언

"8년 기다린 게 아니라 준비했다"…기업유치·스마트농업·관광 4대 비전 제시

  • 웹출고시간2026.03.16 11:36:03
  • 최종수정2026.03.16 11: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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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인 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이 16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옥천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이진경기자
[충북일보] 전상인(58) 박덕흠 국회의원 보좌관이 16일 옥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옥천이 국가 정책의 부담은 떠안고도 정당한 몫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이제는 빼앗긴 것을 되찾아 올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보좌관은 이날 오전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옥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현재 옥천의 상황을 '수용의 땅'이라고 규정했다. 송전탑과 상수원 규제, 철도·도로 문제 등을 언급하며 "지역은 희생을 감당하고 있지만 그 대가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여건의 문제가 아니라 싸울 줄 아는 리더십의 문제"라며 중앙정부와 충북도를 상대로 옥천의 몫을 적극적으로 찾아오겠다고 강조했다.

전 보좌관은 지난 8년을 '준비의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예산과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며 "옥천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을 가져오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옥천 9개 읍·면을 다니며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 시간이 저를 더 깊이 옥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옥천 발전을 위한 네 가지 방향도 제시됐다.

경부선 철도와 고속도로 입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단지를 확장하는 '성장하는 옥천시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청년농 정착 지원 등을 통한 '스마트 친환경 농업단지', 청년 정착 지원과 귀촌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정착형 생활인구 확대', 대청호와 정지용 시인·육영수 여사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이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최근 불거진 의혹과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전 보좌관은 최근 KBS 보도에서 제기된 차량·식사 제공 의혹과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고 선관위와 수사기관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힐 것"이라며 "단 0.01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후보직을 즉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허위 제보로 밝혀질 경우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도 했다.

특히 자신에게 따라붙는 공직선거법 논란에 대해서는 "법을 누구보다 엄격히 지켜야 할 위치에 있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철저히 법을 준수하겠다"며 "공명선거 감시단을 운영해 깨끗한 선거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 보좌관은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예비후보자들에게 당선 기원 화분을 보낸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피선거권을 잃었고, 2022년에는 출판기념회에서 선거구민에게 마술 공연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항소심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받았다.

옥천에서 시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현재 큰 문제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평가에서 선도 사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 정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보좌관은 또 "지방선거는 중앙 정치의 대리전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는 선거"라며 "정당 논리를 떠나 옥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군민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전 보좌관은 옥천 출신으로 박덕흠 국회의원실 보좌관으로 10년 이상 활동했으며, 여의도 건설 분야 정책연구위원 등을 지내며 국회 의정·정책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한편 이날 출마 선언으로 옥천군수 선거 구도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규철 현 군수와 김재종 전 군수가, 국민의힘에서는 김승룡 전 옥천문화원장과 전상인 국회의원 보좌관, 유재목 충북도의원이 경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옥천 / 이진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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