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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희, '수도권 생활쓰레기 저지' 환경정의 프로젝트 공약

  • 웹출고시간2026.03.12 17:25:12
  • 최종수정2026.03.12 17:25:1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1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청주시장 선거 예비후보가 자신의 2호 공약으로 '수도권 생활쓰레기 저지를 위한 환경정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민간 소각 시설의 상당수를 청주에서 소각하고 있고 이제 수도권의 생활 폐기물까지 소각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외부폐기물 관리 및 반입협력금에 관한 조례 제정 △도시유전 사업 도입을 통한 자원순환 △환경정의 거버넌스 구축 등을 공약했다.

우선 조례를 제정해 다른 지자체의 생활폐기물이 청주로 들어오려면 반드시 청주시장의 사전 승인을 거치도록 제도화해 무분별한 폐기물 유입을 차단하겠다는 공약을 우선시했다.

또 강력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반입되는 사례에 대해서는 반입협력금을 철저히 징수하고, 징수된 반입협력금은 시의 일반예산으로 반영하지 않고 수십 년간 고통받은 소각장 주변의 주민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한다는 것이 골자다.

여기에 버려지는 폐비닐과 폐플라스틱 등을 단순히 태우는 것이 아닌 열분해 기술을 통한 에너지 생산으로 전환해 '도시유전' 생태계 도입하고, 자치단체, 시민사회, 환경부 등이 참여하는 환경거버넌스를 구축해 기후위기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도시간 협력을 도출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청주 금천고와 충북대학교를 졸업한 박 예비후보는 환경운동가 출신으로 원흥이생명평화회의 사무국장,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상임이사 등으로 활동한 뒤 청주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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